일상/자동차

올뉴 K3 19년식 4년2개월 4.9만키로 후기. 잘가 K3

무무츄 2023. 3.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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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송받자마자 찍은 사진. 탁송기사가 집 앞에 두고 갔다.

 

 

 

k3 시작

18년도 11월쯔음 차량이 필요해 물색하기 시작했고,

나는 아반떼 , K3 , 크루즈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 당시 막 크루즈가 단종됐던 시기였고 선택지는 아반떼 아니면 K3였는데,

아반떼는 악명높은 디자인을 갖고있던 삼각떼였다.

 

그리하여 k3로 선택했고 약 3개월동안 출고대기를 하다 1월 28일에 인수했다.

 

 

 

옵션

 

올뉴 k3에 스타일, 버튼시동, 하이패스 룸미러, 후방카메라 디스플레이, 드라이브 와이즈를 넣었다.

이 옵션에 대해 아직 후회하지 않는다. 사실 새로 바꾼차도 블루링크가 되나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겸용해서 사용하고 있어 순정 네비에대한 열망은 없었다. 다만 유보가 아쉬웠을 뿐

 

후회하지 않지만 되돌아간다면 유보팩도 넣었을 것 이다.

이유는 어차피 유보팩에 버튼시동 후방카메라 다 들어갔기 때문이고 원격 공조장치가 되기 때문이다.

 

 

승차감

 

승차감은 준중형답게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이지만 구형플랫폼의 준중형차보다는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요철이 많은 지역 (인천)이어서 이 토션빔이 너무나 열악하다고 생각했다.

앞은 괜찮으나 뒤에서 요철거동이 너무 심각했다.

 

또 풍절음이 좀 있다. 차급을 생각하면 좋은 수준이다.

 

장점은 좋은 연비.

 

트립상 정확히는 4.85만 km를 주행했는데 평균연비가 14.1 나왔다.

고속도로에서는 17인치 휠 기준으로 18~21을 왔다갔다했고,

시내에서는 13.7~15를 왔다갔다 했다.

4년2개월가량 운전한거치고, 하이브리드 격 연비로 선방해줬다고 생각하고 아주 만족한 차량이다.

 

조금 아쉬운점은 드라이브 와이즈.

고속도로 주행보조에서 아주 신뢰성있게 잘 사용했다.

단 스탑엔 고는 지원하지 않아 좀 아쉬웠지만,

막히는 시간대에서 고속도로나 국도를 잘 이용하지 않아 만족도 최상이다.

 

무엇보다도 전방충돌방지보조 떄문에라도 넣어야한다.

일부 사람들은 고속도로 주행보조를 어떻게 믿냐고 거부성향이 있지만,

나는 그런사람에게도 전방충돌방지보조때문에 꼭 넣으라 한다.

 

과속을 하지 않고 내 의도가 없었더라도 세상엔 별의 별 일이 다있다.

곧 빨간불일 것 같아서 초록불에 풀브레이킹으로 급정거하는 사람도 있고,

차선변경으로 비집고들어와 풀브레이킹을 하는 사람도 많다.

내가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반응이 조금 늦으면 큰사고나, 단순 꿍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아주아주아주 만족하고 정확하게 반응을 잘 했다.

 

한마디로 옵션 값 뽑았다.

 

 

 

떠나보내면서
 

 

 

 

 

아주아주 만족한 차량이었다.

19년식 1월 차량을 4.85만키로로 1370에 중고차 딜러에게 넘겼고 (신차가 2050만원)

타이어 교환필요, 차키분실1, 판 2개를 해먹어서 약 1420에 넘겼다 생각하고 있다.

 

MPI엔진이라 엔진오일 수명도 길고 아주 유지비 적게 든 차량이다.

 

고로 올뉴K3차량을 중고차로 구매할 예정인 예비오너분들은 옵션타협만 잘하면 아주 좋은차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나는 럭셔리 등급인데 1열 통풍 열선 다 있고 ADAS도 넣어 아주 만족했다.

이건 사회초년생의 입장어서 사회초년생은 꼭 이차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고,

이차를 패밀리카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프레스티지 이상 되는 차를 권하고 싶다.

다른이유는 없고 그냥 후석 열선 때문.

그것이 아니라면 굳이 풀옵 비싸게주지 말고 럭셔리 풀옵을 싸게 가져오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잘가 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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