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름휴가철 ATV 체험 가이드 (안보면 손해 골절경험담,무보험)

무무츄 2022. 6.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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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V는 사륜오토바이이다.

 

전국 어느 휴가지에 가던 ATV체험장이 있는데,

뉴스를보면 매년 ATV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중에 본인은 정강이 골절로인해 최소12주 최대24주에 해당하는 골절을 입었다.

 

https://sangyouns.tistory.com/36

 

정강이뼈 골절 후기(비골경골 동시골절) atv 4륜오토바이... (22.6.11일)

다리가 박살나기전 셀카. 본인은 22년 5월4일 친구 2명과함께 휴가로 단양에 놀러왔고 점심에 도착하여 식사를 마친 후 패러글라이딩을 탔다. 단양의 한 atv업체에서 14시30분에 atv를 탔는데. 출발

sangyouns.tistory.com

 

 

ATV체험을 하기전 확인해야할 몇가지 사항이 있다.

이부분은 나도 몰랐으며 대부분 모르고 탑승한 사람이 많았을거고, 네이버 ATV업체를 보더라도 진짜 잘못되었으면 인생 쓴맛을 볼 사람들도 많다.

 

그리하여 몇가지 사항에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사진=부산시체육회] 2019.9.30.

  1. 보험
    ATV체험은 둘로 나뉠수 있다.
    도로를 달리거나, 도로가아닌 백사장같은 도로외를 달리는데,

    도로를 달리려면 이륜차 보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로외의 체험장에서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이 필요하다.
    본인이 다쳤던곳은 그 어떤 보험도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

  2. 면허
    ATV는 이륜차로 분류되는 4륜오토바이다. 그리하여 1종보통면허 , 2종소형 , 원동기 면허가 필요하다.
    125CC미만일경우는 1종보통면허 그 이상일경우에는 2종소형이나 원동기 면허가 필요하다.
    면허가 왜 중요하냐면 사고가 발생했을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수 있냐 없냐 정해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면허운전일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제2항에 12대중과실이기 떄문에 건강보험적용뿐만 아니라 개인보험도 미적용 받을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면허와 배기량을 확인하고 탑승하여야 한다.

  3. 정비 상태
    ATV업체는 모든 오토바이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도 있을뿐더러,
    업체마다 운영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비상태가 양호한 업체를 찾아야한다.
    본인이 사고난 이유는 체험코스에 급경사 내리막길이 있었는데 내리막중 시동이 먹지않고 브레이크도 듣지 않아 나무에 박아 발이 부러졌다.
    이런 경우 업체에서 배째라는식으로 팅기면 학생이면 학업에 지장이 생기고 직장인이면 생계가 중단되는 등 치명적인 사고가 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들은 ATV업체가 기본은 준수 했는지 확인하고 탑승하여야 한다.

표를 이용한 가이드 라인 제시를 해주겠다.

 

인터넷에서
최근 영업때 차량외관이나 후기가 좋은지
O 차량 청결상태나
컨디션이 좋은지 확인이 되었을때.
보험가입여부 가입 어떤종류 보험인지,
담보내역 확인
면허 보유 여부 1종 보통 125CC미만 ATV
  X 타지말것
(정비불량
가능성)
    미가입 타지말것
(사고시 전액 본인부담)
    2종 소형/
원동기
ATV
                    미보유 타지말것
(건강보험 및 개인보험 적용불가)

최소한 위의 표를 보고 예약하자.

 

사고가 발생하였어도. 관할 지자체나 경찰에 신고하여도,

관련 법안이나 피해구제 사례가 없기때문에 온전히 비싼돈 내고도 피해는 본인이 감수하여야 한다.

알아보고 알아보고 또 알아봐서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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