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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동차 Life

깜빡이 저항 (부하매칭,시멘트 저항)을 안쓰고 해결한 이유.

by 무무츄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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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가온 뒤 습하고 더운날이 연속이네요.

오늘은 코나 DRL을 아이언맨 DRL로 DIY하며 부하매칭을 사용안하게된 계기를 이야기해드릴게요.

 

 

부하매칭이란?

 

코나 DRL은 벌브지만 아이언맨 DRL은 LED입니다.

아이언맨 DRL로 바꾸게되면 LED의 전력소모가 작아 실제로 동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경고등을 띄우게 되는데,

보통 저항 (부하매칭)을 이용하여 임피던스를 맞추어 경고등을 지우게 됩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부하매칭 저항

 

하지만 부하매칭에 단점도 있습니다.

안그래도 열이많은 엔진룸에서 저항을 식혀야하는데 저항을 딱히 고정시킬곳이 없죠?

 

그리하여 회사에서 안쓰는 플라스틱 박스에 전구소켓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러한식으로 사용하면 얻는

장점1.

 

부하매칭과, 깜빡이 전구나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발산하는건 같은데,

부하매칭같은 경우는 열이 직접 차체 어딘가에 닿거나 브라켓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pass.

 

전구는 홀을 뚫고 그냥 껴넣기만 하면된다.

 

장점2.

부하매칭 저항은 열이 팔팔 끓어서 손도못대는데 깜빡이를 오래 켜놓으면 동작을 제대로 안할때가있다.

전구타입으로하면 문제가 딱히 없다.

 

장점3.

차체 어디에서 붙히던 브라켓을 만들던 부하매칭이 죽었을때 배선을 잘라서 다시 붙히고 고정하는 방법을 해야하지만,

우리는 전구만 갈아끼면 된다.

 

위의 사진은 설치한 후 2개월동안 사용하고 난 후의 상태입니다.

플라스틱 박스는 회사에서 버리려던거 줏어와서 외관은 좀 더럽습니다만, 동작하는데는 아무 이상 없습니다.

 

손재주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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