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동차

디올뉴 코나 일렉트릭은 LFP 배터리가 아닙니다.

무무츄 2024. 1.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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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뉴 코나

가끔 카페나 동호회 글을보면, 코나를 고려하는 사람이나 심지어 오너들까지도 코나가 LFP 배터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 중국 CATL사의 배터리가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그러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CATL 배터리는 LFP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작년에는 자사의 LFP배터리가 NCM 삼원계 배터리를 능가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LFP만 제조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CATL은 NCM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내부에 분리막을 추가하거나, 배터리 팩의 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아니라 BMS도 생산하는 내수시장을 제외하면 탑에드는 기업입니다.


1세대와는 다르다.
1세대 코나일렉트릭은 LG에너지솔루션의 NCM배터리가 탑재 되었으나, 잦은 화재로 불나로 유명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남경 LG엔솔에서 생산된 배터리팩 내에서 음극탭이 접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반대로 같은점도 있는데, 롱레인지 배터리는 1세대와 2세대 모두 64kwh의 배터리 용량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북미형만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코나 1세대는 내연기관모델에 전기차를 끼얹은거라면,

2세대는 전기차 베이스로 타게팅 된 차량입니다.

되려 전기차베이스에 내연기관을 끼얹은 차량이니 코나일렉트릭을 구매하는게 더 나은선택이겠죠?


LFP였으면 이 가격대가 납득이 안된다.
LFP배터리는 동일한 부피나 무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낮아, NCM 배터리에 비해 주행거리가 짧고,
동일한 용량의 NCM 배터리에 비해 무겁습니다. 그로인해 자체도 NCM보다 구조적으로 보강해야하며, 보강이 된 무게만큼 연비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LFP 배터리 자체가 NCM 배터리보다 많이 저렴하기때문에, 64.8kwh의 LFP 배터리라면 납득할 수 없는 가격대일 것 입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어서 합리적인 차량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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